EPL 연기에 고전한 AI···세리에, 리그1에서 돋보이며 59.4% 적중

유한결 기자 승인 2022.09.13 15:19 의견 0
마요르카를 상대로 네 골을 몰아치며 대승한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AI=유한결 기자] AI(인공지능)가 지난 주말 EPL이 연기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무승부 제외 60%에 달하는 적중률을 선보였다.

팀과 선수에 대한 최근 경기 데이터를 수집해 결과를 예측하는 스포츠AI(https://sportsai.world)는 11일부터 13일 진행된 유럽 5대 리그 총 39경기에서 높은 예측 능력을 선보였다.

AI는 최근 경기력, 팀 전력, 전문 사이트 평가 총 3가지 항목을 통해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EPL이 엘리자베스 2세 서거로 한 주 연기한 가운데 AI는 세리에 A와 리그1에서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대승을 정확히 예측한 AI

- 레알 마드리드 4 - 1 RCD 마요르카 (AI 예상: 레알 마드리드 승, 총 예상 골 4~5)

AI는 레알 마드리드와 마요르카의 경기에 대해 다득점과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AI의 예상처럼 마요르카를 압도했다.

시작은 의외로 흘러갔다. 이강인의 크로스를 무리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마요르카가 앞서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의 아름다운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레알 마드리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이 화려한 드리블로 득점포를 터뜨렸다. 뤼디거가 막판 추가 득점까지 성공하며 4-1 대승을 완성했다.

퇴장에도 원정에서 승리한 AC 밀란

- 삼프도리아 1 - 2 AC 밀란 (AI 예상: AC 밀란 승, 총 예상 골 4~5)

AI는 특히 세리에 A에서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10경기에서 무승부 3경기를 제외한 7경기 중 6경기 승부를 맞췄다. 디펜딩 챔피언 AC밀란의 경기도 예측에 성공했다.

주중 연이은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치르는 AC밀란은 까다로운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고전했다. 메시아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레앙이 발이 높았다는 이유로 퇴장당했다. 이후 동점까지 허용했다.

한 명이 적은 AC밀란은 역습을 시도했다. 결국 지루가 페널티 킥 득점에 성공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한 명 없는 상황에도 경기에서 승리하는 능력이 돋보였다.

원정에서 쾰른을 꺾고 선두에 등극한 우니온 베를린
ⓒ우니온 베를린 공식 홈페이지

우니온 베를린의 사상 첫 분데스리가 1위 등극

- FC쾰른 0 - 1 우니온 베를린 (AI 예상: 우니온 베를린 승, 총 예상 골 2~3)

AI는 우니온 베를린의 상승세도 예측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지난 주말 쾰른 원정을 떠났다. 두 팀 모두 주중 유럽 대항전을 치른 만큼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3분 만에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앞서갔다. 뛰어난 수비력으로 우니온 베를린은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막판 쾰른이 한 명 퇴장당하면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선두권인 프라이부르크, 바이에른 뮌헨이 모두 무승부에 그치면서 우니온 베를린이 선두로 올라왔다. 우니온 베를린이 분데스리가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르세유의 계속되는 상승세도 예측한 AI

- 마르세유 2 - 1 릴 (AI 예상: 마르세유 승, 총 예상 골 2~3)

AI는 리그1에서도 분전했다. 10경기 중 무려 7경기의 승부를 정확히 예측했다. 마르세유의 연승도 AI가 예상했다.

마르세유는 홈에서 릴을 상대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일정 여파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산체스. 하릿 등이 선발 기회를 얻었다. 마르세유는 릴을 상대로 선제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산체스와 기고가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마르세유는 리그 5연승을 달리며 리그 6승 1무를 기록했다. 선두 PSG와 같은 승점으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저작권자 ⓒ 스포츠AI,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