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코리안 더비 성사될까?···AI는 프라이부르크 승리 예상 [AI 프리뷰]

유한결 기자 승인 2022.09.15 12:43 | 최종 수정 2022.09.16 09:4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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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에서 함께 뛰는황의조-황인범
ⓒ올림피아코스 공식 SNS

[스포츠AI=유한결 기자] 유로파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코리안 더비가 열릴 수 있을까

올림피아코스와 프라이부르크가 16일(한국시간) 오전 1시 45분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G조 2차전에서 만난다. 두 팀 모두 한국 선수들이 속한 팀인 만큼 코리안 더비가 기대된다.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에는 황인범(26)과 황의조(30)가 뛰고 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6위를 기록한 프라이부르크에는 정우영(23)이 활약 중이다. 세 선수 모두 출격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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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출전한 황의조의 모습 ⓒ연합뉴스

흔들리는 그리스 챔피언

그리스를 대표하는 올림피아코스는 시즌 초반이 좋지 않다. 유럽대항전에서부터 흔들리며 가까스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간신히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리그 초반 출발도 좋지 않다. 2승 2무로 3위에 불과하다. 경기력도 저조하다.

유로파리그 첫 경기인 낭트 원정에서도 1-2로 패배했다. 공격진이 많은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유일한 득점도 상대 자책골에서 나왔다.

이번 여름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황의조는 아직 팀에 확실히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황의조는 지난 세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하프타임에 교체되기도 했다.

황인범은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유로파리그와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그리스 언론은 황인범이 부상 여파로 프라이부르크전에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황인범이 빠진 올림피아코스는 중원에서 볼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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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트바흐와 경기에 교체 출전한 정우영(가운데). ⓒ연합뉴스

초반 흐름이 좋은 프라이부르크

프라이부르크는 반대로 초반 흐름이 좋다. 리그에서 4승 1무 1패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도 카라바흐를 2-1로 꺾으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공수 균형이 좋다. 공격에서는 영입생 도안과 그레고리치가 제 몫을 한다. 수비에서는 슐로터벡의 대체자 긴터의 컨디션이 좋다. 슈트라이히 감독 아래서 프라이부르크는 뛰어난 조직력을 자랑한다.

정우영은 점점 출전 기회를 늘리고 있다. 시즌 초반 도안 리츠, 살라이, 그리포에 밀려 벤치에서 주로 출발한 정우영은 레버쿠젠전 살라이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었다. 레버쿠젠전 거의 풀타임 뛰며 1도움을 기록한 뒤 카라바흐전 선발 출전했다. 지난 주말 묀렌글라드바흐전에서는 교체 출전해 위협적 슈팅도 선보였다.

주말 리그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만큼 유로파리그는 선발 기회를 얻을 확률이 높다.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 기회가 줄어든 만큼 정우영은 공격 포인트로 슈트라이히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프라이부르크의 근소 우세를 예상한 AI
ⓒ스포츠AI 월드(https://sportsai.world) 제공

최근 경기력이 좋은 프라이부르크 승리 예상

만약 황의조와 정우영이 나란히 경기에 출전한다면 유로파리그 무대에서 처음으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된다. 한국 선수가 유로파리그 본선에서 각자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격돌한 사례는 없다. 두 선수 모두 9월 A매치에 출전한 명단에 뽑히기도 했다.

올림피아코스와 프라이부르크의 치열한 승부에 대해 팀과 선수에 대한 최근 경기 데이터를 수집해 결과를 예측하는 스포츠AI(https://sportsai.world)는 프라이부르크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최근 경기력과 팀 전력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앞섰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좋은 성적과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승리가 크게 작용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스포츠AI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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