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투어 최고 인기 지역은 강원도, 최저 그린피는 영남권
당일 예약 많은 지역은 수도권, 충청, 강원 순
김건엽 기자
승인
2023.01.26 15:22 | 최종 수정 2023.01.26 15:44
의견
0
X
엑스골프의 2022년 골프 당일 예약 결산 자료 ⓒ 엑스골프
[스포츠AI=김건엽 기자] 강원도가 국내 골프투어 이용객이 가장 많고 그린피는 영남권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대표 조성준)가 지난해 골프장 당일 예약 및 골프투어 이용 현황을 분석해 26일 발표한 자료에서 파악됐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예약 완료 건을 토대로 분석된 2022년 골프 이용 현황을 보면 당일 성별 예약은 남성 85.4%, 여성 14.6%였고 연련층은 40대 40.5%, 50대 39.3%, 60대 9.8% 순이었다.
당일 예약이 가장 많은 요일은 일요일(16.3%)이고 이틀 이상 골프와 숙박이 패키지로 구성된 골프투어의 성별 예약자는 남성 73.5%였고 연령층은 50대가 48.7%로 가장 많았다.
골프투어 출발 요일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 18.7%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당일 예약은 수도권 61.8%, 충청 21.8%, 강원 10.8% 등 순이었다. 지역별 골프투어는 강원도 33.8%, 충청 23.6%, 호남 16.4% 순이었다.
골프장 이용료(그린피) 평균 액수는 수도권 20만 672원, 제주(17만3천749원), 강원(16만8천578원), 충청(15만7천425원), 호남(15만2천960원), 영남(14만6천235원) 등으로 집계됐다.
엑스골프는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해 회원들이 만족할 서비스를 기획해 많은 사람이 즐기는 골프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포츠AI,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