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나는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5장은 주인 찾아

T1은 일찌감치 확정…디플러스 기아·kt, 최근 상승세에 PO 탑승 성공

김건엽 기자 승인 2023.03.07 16:08 | 최종 수정 2023.03.07 16:32 의견 0

[스포츠AI=김건엽 기자]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PO)에서 우승컵을 두고 다툴 6개 팀 중 벌써 5개 팀(T1·디플러스 기아·kt 롤스터·젠지·한화생명 e스포츠)이 가려졌다.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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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전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받던 디플러스 기아(DK)는 2라운드 들어 팀워크를 한창 끌어 올렸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에 패했지만, 이후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를 모두 2-0으로 완파했다.

기세는 7주차에도 꺾일 줄 몰랐다. DRX에 이어 한화생명까지 2-0으로 누르면서 단독 2위 자리를 지켜냈다.

1일 DRX전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단 52분(1세트 27분, 2세트 25분) 만에 시리즈를 끝냈고, 5연승을 달리던 한화생명에겐 4일 노련미를 뽐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최근 네 경기 세트 득실 +8. 완벽한 모습으로 순위를 유지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확정지었다.

kt는 볼수록 매력적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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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롤러코스터가 또다시 최고점을 찍었다. 5연승 후 2연패, 그리고 다시 2연승이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 6위였지만 어느덧 4위에 복귀해 PO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제는 젠지와 '천적 관계'를 완전히 청산한 모습이다. 2일 젠지전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특히 친정팀을 상대한 '비디디' 곽보성이 날아 다녔다. 1세트 아지르, 3세트에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한 곽보성은 두 판 내내 한 차례도 킬을 헌납하지 않았다. 단독 POG(Player Of the Game)도 그의 몫이었다.

5일 리브 샌드박스전은 완승이었다. 1세트, 2세트 킬 스코어가 각각 12-3, 11-0에 달했다. 이제 kt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지더라도 PO엔 무조건 갈 수 있게 됐다.

2023 LCK 스프링 7주 차 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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