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강행 예상한 EA 스포츠, "우승은 아르헨티나"

김건엽 기자 승인 2022.11.10 12:45 의견 0
EA 스포츠의 최종 선택을 받은 아르헨티나
ⓒ EA 스포츠

[스포츠AI=김건엽 기자] 전 세계 축구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피파(FIFA) 시리즈'의 제작사 EA 스포츠가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993년 출시된 피파 시리즈는 지난 20년간 누적 매출 200억 달러(한화 약 25조 6,000억원), 현 사용자 수 1억 5,00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인기 게임이다.

"한국, 12년 만에 16강 진출할 것"

EA 스포츠의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전망
ⓒ EA 스포츠

EA 스포츠는 9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전망을 발표하면서 "한국은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오를 것"이라며 "하지만 16강에서 '삼바 축구' 브라질에 0-3으로 져 탈락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무릎을 꿇는다는 전망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로 원정 16강을 달성한다는 것은 예상이더라도 기분 좋은 내용이다.

EA 스포츠 전망에 한국 팬들이 행복한 상상을 하는 건 그들의 높은 적중률 때문이다. EA 스포츠는 최근 세 차례 월드컵 우승국(2010 스페인·2014 독일·2018 프랑스)을 모두 맞췄다.

결승전은 '남미 대전'…득점 1위·MVP 영예 모두 메시에게

EA 스포츠가 꼽은 4강 후보는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였고, 최종 선택은 아르헨티나였다. EA 스포츠는 결승에서 남미 국가들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만나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메시는 꿈에 그리던 월드컵 트로피를 품을 수 있을까
ⓒ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AFA) 공식 SNS

월드컵 득점왕은 5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A 스포츠는 "메시가 8골로 득점 1위에 오르고,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어시스트 1위에는 나란히 3개의 도움을 배달한 카림 벤제마(35·프랑스)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28·폴란드), 베르나르두 실바(28·포르투갈)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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